은행 해외송금과 비트코인해외송금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은행 해외송금과 비트코인해외송금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운영자 0 03.15 09:52

[유학가서 사고친 아들]

 

안녕하세요. 고드락의 가상화폐 연구소 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들놈이 사고를 쳐서 정말 급하게 10000달러를 송금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img.png엄마 미안.. 나 사고쳤어

 

이 소식을 듣자마자 외환은행으로 언능 달려가 10000달러를 송금하려고 하지만

 

하필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은행이 문을 닫는답니다.

 

(사실 평일날 보낸다고 해도 해외송금은 하루만에 받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2010년에는 최소 1~2영업일은 걸렸던것 같습니다.)

 

이때 아들이 좋은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삼성 스마트폰에 비트코인 지갑앱을 깔았으니 거기로 10000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보내주면 집근처 비트코인ATM기기로 바로 뽑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img.png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빗썸에서 10000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사서 아들 지갑주소로

 

보냈더니 10분뒤 아들에게 톡이 옵니다.

 

"엄마! 고마워 방금 ATM기에서 10000달러 인출했어.

수수료가 10달러정도 나오긴했는데

총 맞을뻔 했는데 덕분에 살았어!"

 

 

 

비트코인 해외 송금의 장점

 

1. 은행문닫는 주말에도 보낼수 있다.

2. 해외송금보다 좀더 빠르다

 

과연 암호화폐 해외송금과 

 

은행을 이용한 해외송금이 이 두개만 다른걸까요?

 

아닙니다.

 

근본부터가 다릅니다. 

 

 

 

 

[국내 금융기관으로 10000달러 송금하기]

 

국내 금융기관을 통해

 

실제로 우리가 미국에 있는 특정인에게 10000달러를 송금한다고 하면

 

생각보다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img.png

 

SWIFT 시스템을 통해서 보내게 되는데 

 

두 나라 금융기관간 상호협의가 되어 있어야 하며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계수수료, 수취 수수료 등 많은 수수료가 발생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내 은행간 이체처럼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전산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국가간 통화, 무역, 경제상황, 환율등 다양한것들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도 은행원이 해외송금하려는 원화를 은행이 달러로 바꿔서

 

비행기를 태워 보내는게 아니라 다양한 서류, 전산작업이 필요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상호적으로 크고 작은 보증들이

 

필요하게 되고 결국은 일정한 주기별로

 

국가관 금융기관들이 주고 받은 모든 금액을

 

계산하여 최종 차액만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국제송금이 마무리 지어질 것입니다. 

 

 

 

 

즉, 부모님이 한국에서 은행을 통해 10000달러를 보내고 

 

아들이 가지고 있는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 계좌에서 그 10000달러를 뺄때까지

 

정말 엄청난 중간과정을 거치게 되는것입니다.

 

img.png

 

그렇기 때문에 1~2영업일이 소요되는것이기도 하지요. 

 

또한 외화유출등의 문제로 한번에 보낼수 있는 금액도 제한되며

 

1년에 보낼수 있는 금액역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이상 보낼려면 증빙서류를 내면 가능하긴합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0.1초의 딜레이가 중요한 

 

배틀그라운드같은 FPS 총싸움도 하는 마당에 

 

돈을 보낼때는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며칠씩이나 걸린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 입니다. 

 

img.png스팀 미국 서버로 접속하면 실제로 미국인과 총싸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게임에서 한순간 나의 마우스 포인터의 위치 정보를 보내는 것과 

 

국제송금시의 정보를 보내는것 에는

 

그 중요도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해저에 깔린 인터넷 케이블을 통해 넘어가는 단순 데이터지만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것입니다. 

 

 

 

[그럼 비트코인은 뭐가 다른데?]

 

그것은 바로 기존 금융기관간

 

국제송금시 필요로 했던 제반비용 및

 

각 국가관 상호협의가 거의 없어졌다시피 줄었들었다는것입니다. 

 

 

2021년 현재 전세계에서 빈민국을 포함하여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안되는 도시는 거의 없습니다.

 

그말은

 

 

1. 스마트폰에서 단 30초면 누구나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수가 있고 

 

2. 누구나 비트코인을 타인으로부터 받을수가 있으며

 

3. 본인 국가에 비트코인 거래소가 있다고 하면

 

4. 그 비트코인을 해당국가 법정화폐로 바꾸는게 가능하다는것이죠. 

 

 

 

국가관 상호협의? 필요 없습니다. 

 

국가관 보증? 필요 없습니다. 

 

보내는데 걸리는 영업일? 필요 없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은 정부에 관련서류 제출? 필요 없습니다.

 

 

해외송금을 비트코인으로 받을때

 

필요한것은 딱 2개 입니다. 

 

1.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 

 

2. 해당국가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바꿔줄 거래소 

 

특히 2번은 제가 이전포스트에서도 적었지만

infodamoa.com/8

 

 

이러한 이유들때문에 전세계에 비트코인 거래소, ATM기가

 

많아질수록 비트코인의 가치는 상승한다른것입니다. 

 

 

 

또한 금융기관을 통해 해외송금시 많은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암호화폐로 송금시에는 몇백원 또는 몇십원 수준으로도 가능합니다.

 

 

 

물론 2021년 1월 기준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도 가격이 너무 올라갔기에

 

수수료도 비싸고 코인이 도착한다고 해도 출금이 가능해지는 6 Confirm까지는

 

몇십분에서 몇시간이 걸릴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개인간 국제송금은 비트코인보다는

 

이더리움이나 다른 코인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거래소중에

 

이더리움을 취급 안하는 거래소는 없기 때문에 

 

이더리움으로 국제송금을 한다고 하면 정말 몇백원의 수수료로도 몇분만에

 

몇천만원, 몇억, 몇십억의 국제송금이 가능해집니다. 

 

img.png

 

정말 심장떨리는 일 아닌가요?

 

 

 

 

 

[국가간 국제송금의 벽을 허물어버리는 비트코인]

 

어떻게 보면 발행주체국가가 없기 때문에

 

국가간의 상호 협의및 보증이 필요가 없어지는것이고 

 

어떤 코인이 어떤 지갑에 있다라고 하는 내역이 수학적 알고리즘에 의해

 

100퍼센트 안전하게 기록되기 때문에 

 

이러한 효율적인 개인간 국제송금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국제송금이라고 적긴했지만 암호화폐 블록체인에서는

 

이게 국제송금인지 국내송금인지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히 발신지갑에서 수신지갑으로 코인이 이동했다라는 내역만을

 

기록할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수료도 평등하고 전송속도도 평등 합니다

 

정말로 국가간 화폐의 벽을 허물어버리는것이죠.

 

 

 

2021년 현재 미국 정부역시 암호화폐의 가능성에 대해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것은 사용하려고 검토중입니다. 

 

img.png바이든 정권에서는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명백히 보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제송금 시스템의 헛점등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것이지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미이프유캔을 보면

 

주인공이 금융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해서 거의 돈을 복사하다시피 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img.png주인공은 금융시스템의 헛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1960년대에 250만달러 이상을 위조했습니다. 

 

물론 현재 금융시스템도 많은 역사를 거치며 상당히 훌륭하게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국제송금 시스템에서는 느리면서도 큰 비효율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에 스마트폰이 대중에게 보급되고 나서 10년이 채안되어 사람들은

 

미국 아마존, 이베이 사이트를 통해 직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img.png

 

이는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나 페이팔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역시  우리는 느끼기 힘들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야 하며 

 

당연히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수수료가 발생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다가올 미래에는 국가간  화폐의 벽은 더욱 허물어져서

 

한국인이 미국에 사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에게까지 돈을 보내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img.png"리플좀 올랐어?"   "아놔 ㅅㅂ 리또속 하루이틀이야? 또물렸어."

 

 

이미 인터넷으로 전세계가 연결된 이러한 글로벌적인 환경에서

 

국가간 상호 협의 및 보증이 필요한 구형 SWIFT 시스템이

 

과연 얼마나 더 생존하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멀지 않은 미래에 국제송금은 대부분 암호화폐로 하는 날이 올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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